제4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 자선경기는 2025년 12월 13일 경기 성남 동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김경중**과 **윤영선** 선수의 합동 은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K리그와 WK리그 현역·은퇴 선수들이 남녀 함께 참여하는 한국 유일의 축구 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았습니다. 은퇴식에서 김경중은 “축구 선수로서 행복했다”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의 아들이 꽃다발을 건네는 장면이 관중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윤영선은 “작년 12월 은퇴를 결심했으며, 제2의 인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선수협의 자리를 감사히 여겼습니다.
자선경기에서는 부상 선수 신영록·유연수의 재활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으며, 이근호 선수협회장 등 임원과 팬들이 추억을 나누는 마무리로 끝났습니다. 참가자에는 이근호, 이청용, 김인성, 강가애 등 스타 선수와 가수·배우 게스트들이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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