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은 14일 오전 아시아 시각 기준으로 1,884달러 안팎에서 등락하며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기관 매수세와 스테이킹 확대가 가격을 떠받치고 있지만, 뚜렷한 개별 호재가 부재한 가운데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강한 방향성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1,850달러 선을 지지하면서 1,900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부 분석에서는 대형 투자자 수요와 온체인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들어 중기 반등 가능성을 거론하지만, 최근에는 미국 물가 지표 반응과 위험자산 전반의 변동성 때문에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14일 예정했던 공개회의를 취소한 가운데, 암호자산 관련 맞춤형 공모 규제 논의가 시장의 제도권 편입 기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더리움이 뚜렷한 상승 재료보다는 수급과 거시 변수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국면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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