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사로, 근현대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 및 군무원을 영령으로 모시는 곳입니다. 1869년 메이지 천황의 명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나라를 평화롭고 안정되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전쟁 희생자 추모 외교를 강화하며 각료들의 해외 위령비 방문 방침까지 마련했습니다. 이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되며, 중국은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을 역사 정의와 인류 양심을 짓밟는 것으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북한 역시 다카이치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을 노골적인 역사 왜곡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주권 회복의 날'에는 자민당 보수 모임과 극우 정당 의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