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 참사 3주기 및 현재 상황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무너져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며 14명이 사망하는 사고였습니다.
최신 소식으로, 참사 3주기를 맞아 7월 15일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첫 공동 추모식이 충북 청주에서 열립니다. 이는 그간 유가족 및 시민단체가 주관해왔던 추모 행사에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모식을 앞두고 "이 당연한 일에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국민 생명 보호에 빈틈없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참사 이후 정부는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 중심으로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참사 3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여전합니다. 생존자와 유가족 상당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불면증 등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울 증상은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