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4일 새벽 1시경 한동훈 전 대표를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배경 및 결정 과정 - 재작년 11월 발생한 '당원 게시판 사태'는 한 전 대표와 가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을 익명 게시판에 올려 여론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입니다. - 윤리위는 전날 오후 5시부터 8시간 넘게 회의를 열고,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제20조 제1·2호, 제4·5·6조)을 이유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 윤리위는 "가족의 일탈에 대한 책임"과 "상대적 증거 우월성"을 들어 글 작성 가능성을 인정했으나, 직접 증거는 부족한 상태로 판단 내렸습니다.
### 한동훈 전 대표 입장 - 제명 직후 SNS에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게시했습니다. - 친한계 의원들에게 "조작된 자료"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1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당내 반응 - 장동혁 대표는 "윤리위 결정을 뒤집을 생각 없다"고 밝혀 징계 유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 친한계와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는 "표현의 자유 침해, 반헌법적"이라며 재고를 요구하고 긴급 대응 회동을 가졌습니다. - 당내 내홍이 예상되며, 일부는 "장 지도부의 보복성 조치"로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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