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올해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5203명을 검거하고 1039명을 구속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마약 거래가 확산하면서 전체 검거자의 10명 중 4명 이상이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한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신종 마약류와 의료용 마약류, 유흥가 일대 마약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거 인원은 1.8%, 구속 인원은 7.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필로폰과 합성대마, 케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다수를 차지했고, 제조·밀수·판매 등 유통 사범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하반기에는 온라인과 외국인 마약 범죄를 중심으로 단속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신종 마약류와 의료용 마약류에 더해 온라인 유통망과 외국인 밀집지역을 겨냥한 집중 단속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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