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분기 실적 호조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사업 성장 기대를 바탕으로 시장의 재평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해외 동종업체 주가 조정과 코스피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일부 낮추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272억 원, 영업이익 2,458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습니다. 광학솔루션과 패키지솔루션 사업이 나란히 개선됐고, 상반기 매출은 사상 처음 1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특히 ABF 기판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솔루션의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 실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와 목표주가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 영향을 반영해 눈높이를 낮췄지만, AI 반도체 확산과 고부가 부품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경우 LG이노텍의 기업가치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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