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의 최신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가 326일간의 초장기 배치를 마치고 귀항했습니다. 포드호는 지난해 6월 출항한 뒤 중동과 카리브해를 오가며 마두로 축출 작전과 이란 관련 작전에 투입됐고, 베트남전 이후 가장 오래 해상에 머문 항모로 기록됐습니다. 다만 장기 임무 동안 장병 피로와 장비 노후화, 세탁실 화재까지 겪어 미 해군의 운용 부담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포드호는 세계 최대급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신형 전자식 사출장치와 75대 이상 함재기 운용 능력을 갖춘 최첨단 함정입니다. 이번 귀항은 미 해군의 항모 전력 운용 방식과 중동 집중 배치의 한계를 보여준 사례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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