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SBS 김부장과 정면 대결 구도를 형성하면서 주말 안방극장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승부의 중심에는 7년 만에 KBS로 돌아온 남궁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아내가 납치되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남궁민은 감정의 깊이와 장르적 긴장감을 동시에 끌어내는 승부수로 나섭니다. 반면 김부장은 납치된 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서사를 앞세워 소지섭이 전면에 나서고 있어, 두 배우가 각각 가족을 구하기 위한 절박한 사투를 보여주는 구도가 됐습니다.
방송가는 두 작품이 모두 가족을 지키기 위한 남성 주인공의 질주를 내세운 만큼 초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남궁민이 오랜만에 KBS 주말극으로 복귀한 데다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져, 결혼의 완성이 첫 주부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