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고가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11일 0시부터 서소문로와 건널목 일대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지난 5월 26일 붕괴 사고 이후 약 46일간 이어진 통제가 풀리면서 출근길 혼잡은 다소 완화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잔여 교각 철거를 마친 뒤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전날 오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해제했습니다. 서울시와 철도 운영기관은 철도차량과 자동차, 보행자 통행 안전을 최종 확인한 뒤 재개를 결정했으며, 현장에는 관리 인력도 상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서소문고가의 본격적인 복구는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8월부터 새 고가 신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어서, 서소문 일대 교통 여건은 당분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조정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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