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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나폴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도시로, 각각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와 남부 캄파니아 지방의 주요 도시입니다. 로마는 콜로세움, 바티칸, 판테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 유적과 미술관, 박물관이 집중되어 있어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나폴리는 베수비오산, 폼페이, 소렌토 등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지가 많으며, 이탈리아 남부의 전통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로마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다양한 볼거리, 맛집, 쇼핑이 강점이고, 나폴리는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고대 로마의 생생한 유적,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도시 모두 이탈리아 여행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곳으로, 여행 스타일과 관심사에 따라 선택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