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지원 대가로 고가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현 의원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의원에게 징역 1년, 배우자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이 사건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정치적 대가성을 띤 것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로 구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마무리하고 선고기일을 내달 30일로 정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을 건넨 배경에 불법성은 없었다고 주장해 왔지만, 특검은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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