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하영 씨의 친일 논란과 맞물린 듯한 과거 드라마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를 두고 하영 씨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JTBC가 직접적으로 하영 씨를 지목해 비판했다고 단정할 만한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고, 논란의 중심에는 하영 씨의 증조부 친일 행적과 그에 대한 뒤늦은 사과가 있습니다.
논란은 하영 씨가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한 뒤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커졌습니다. 이후 JTBC 채널에는 드라마 속 친일파 후손을 비판하는 장면을 묶은 영상이 공개돼, 시기적으로 절묘하다는 반응과 함께 저격 의혹이 확산됐습니다.
하영 씨는 지난 12일 자필 사과문을 내고 가족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언급한 점을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고, 여파로 예정됐던 인터뷰가 취소되는 등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역사 강사 배기성 씨가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서면서, 이번 논란은 단순한 해명을 넘어 역사 인식과 유명인의 가족사 언급을 둘러싼 공방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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