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 씨가 고 안판석 감독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려원 씨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함께 촬영했던 사진과 글을 올려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한 충격과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정려원 씨는 안 감독을 두고 많은 배우들에게 연기적 자극을 준 인물이었다고 회상하며, 촬영 현장에서 세심한 지도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더하는 것보다 덜하는 것”에 집중하게 했고, 작품의 본질을 보게 해줬다며 고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빈소에서 들린 비틀즈 노래를 듣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놓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안판석 감독은 뇌출혈로 치료를 받다 지난 12일 별세했으며,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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