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상반기 보수가 잇따라 공개됐습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급여, 상여, 주식가치연계현금 등을 포함해 133억300만원을 수령해 재계 상위권에 올랐고,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CJ와 CJ제일제당에서 합산 93억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LG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쳐 48억3000만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SK㈜에서 17억5000만원을 수령해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홀딩스에서 10억380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에서 총 21억5300만원을 받으며 12.8% 늘었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상반기 7억9900만원을 수령해 25% 증가했습니다. 재계 전반에서는 상반기 실적과 보상체계에 따라 최고경영진 보수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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