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범선이 5대조 할아버지인 이인직이완용의 통역관으로 활동하며 친일 행적에 가담했음을 고백했다.
이인직은 최초의 신소설 작가로 알려져 있으나, 일본 유학 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통역관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이완용의 통역관으로 일하며 친일 행보를 이어갔다. 경학원 사성으로서 한일 병탄을 뒷받침하는 논리를 유포하는 등 유교 계열의 대표적인 친일 인물로 활동했으며, 1916년 사망 시 일본 총독부로부터 장례비를 지원받았다.
최근 배우 하영의 친일파 조상 논란과 맞물려 전범선의 이러한 고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